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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씽2게더 (Sing 2, 2022)

by 정보주는 새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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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씽2게더
개봉 : 2022.01.05
감독 : 가스 제닝스
출연 :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릿 조핸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영화 감상 전 더빙 배우 알아보기

영화를 보기 전 각 캐릭터들의 더빙을 맡은 배우들을 누군지 알고 보면

더 큰 재미로 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씽1, 그리고 씽2게더

씽, 그리고 씽2게더.
씽2게더는 씽의 2편이다.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Sing2는 씽2게더가 되었다.
씽2에서는 씽보다 조금 더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또한 감동적인 면에도 좀 더 신경을 쓴 느낌이다.

 

씽1을 몰라도 괜찮아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씽1을 안봤어도 씽2를 보는 데 지장이 없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봐도 괜찮을 만한 영화다.
보는 내내 행복이 느껴진다.

 

버스터문의 극장

버스터문의 극장은 씽1에서처럼 여전히 성황리에 운영이 되고 있다.
씽2는 대형 기획사인 수키가 찾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키는 이 공연을 마을 공연 정도로 보고 부족하다 여겼고,
버스터문과 가수들은 레드슈어 시티에서 공연을 하고 만다는 꿈을 갖게 된다.
이들이 찾아간 레드슈어 시티는 근사하고 화려해 주토피아를 연상시키게 한다.

 

쉽지 않은 도전, 기회는 만들어내는 것

버스터문의 소속 가수들은 실력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 할 인맥도 없어 이리저리 외면받기 바빴다.
이들은 청소부로 위장 잠입을 하여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성공했다.

 

까다로운 지미 크리스탈

크리스탈 엔터테인먼트 회장인 지미 크리스탈은 무수히 많은 참가자들을 봐왔기에,
왠만한 참가자들에게는 관심조차 없었다.
버스터문과 소속 가수들에게도 당연히 탈락 부저가 울렸는데
탈락 이후 군터가 아무렇게나 뱉은 말이 지미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게 곧 공연의 스토리가 되었다.
테마는 우주여행이였다.
또 하나 지미는 버스터문에게 15년째 종적을 감춰버린 클레이 캘러웨이를 데려오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쉽지 않은 공연 준비

공연 준비는 급하게 진행되어 어수선하기만 하다.
게다가 각각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주인공을 맡은 로지타가 고소공포증이 있어 와이어를 타고 공연을 하는 장면을 쉽게 해내지 못하게 된다.
그때 하필, 지미의 딸인 코르샤가 로지타와 달리
노래를 부르며 와이어를 타는 액션을 멋지게 해내게 되어 로지타는 배역을 빼앗기게 된다.
전투 행성 편의 주인공을 맡게 된 조니는 안무 연습에서 곤욕을 치르게 된다.
리듬감도 없고 균형감각도 떨어지는 조니는 안무를 익히긴커녕 동작을 완벽히 하지도 못했다.
미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어 애정 신에 쉽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했다.
포르샤는 가창력도 좋고 과감한 성격으로 거침없지만 연기를 잘 못해 주인공으로서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들만의 극복법

조니는 원숭이 선생님의 강압적인 수업 스타일과 맞지 않아 힘들어했었는데
스트리트 댄서 누시를 만나게 되어 자신의 스승이 되어달라고 한다.
미나는 우연히 아이스크림을 파는 알폰소를 만나게 되어 첫눈에 반하게 된다.
사랑이랑 감정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
배역이 바뀌어 기분이 나빠 집으로 돌아갔던 포르샤는 미스크롤리가 다시 공연장으로 데려오게 되고,
로지타와 다시 배역을 바꾸게 된다.

 

화가 잔뜩 난 지미

클레이 캘러웨이도 데려오지 못하고 자신의 딸도 해고해버렸다는 생각에 화가 잔뜩 난 지미는
버스터문을 가두고 공연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이에 포기할 수 없었던 버스터와 가수들은 몰래 극장을 훔쳐 무료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도우려 건달인 조니의 아빠가 부하들을 이끌고 와 공연장을 지미의 경호원들로부터 지켰다.

 

 

버스터를 구한 로지타

화가 난 지미는 버스터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게 되고, 
공연 당일에도 고소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로지타는 버스터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후
자신의 몸을 던져 버스터문을 구해내게 되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무대를 마치게 된다.


돌아온 클레이 캘러웨이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 후 혼자서 세상과 담 쌓고 살던 클레이를 데려오는 데에 미스크롤리가 실패한 후
애쉬와 버스터가 다시 찾게 되는데 여전히 클레이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이후 버스터는 먼저 돌아가고 애쉬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클레이는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마침내 다시 공연을 하겠다 결심하고 용기를 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다.

 

감동적인 작품!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는 제일 인상 깊었던 작품이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성도 잘 보이고, 스토리도 탄탄하며 보컬, 그래픽까지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이야기, 훌륭한 음악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을 결합한 작품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의 영화이다.
씽1에서 이미 수많은 히트곡을 낸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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