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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2022)

by 정보주는 새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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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탑건: 매버릭
개봉 : 2022.06.22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 :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제니퍼 코넬리, 존 햄

 

 

탑건2편을 보기 전 1편을 꼭 보는 것을 추천

1편을 보지 않고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2편을 훨씬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음으로 1편을 꼭 보고 2편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36년만에 돌아온 후속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그파이트 씬

시즌2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완성도 높은 도그파이트 씬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서 도그파이트란 전투기들간의 전투를 의미하며, 비행 격추전이라고도 한다.

 

 

케인(애드 해리스)에게 펀치를 날린 매버릭(톰 크루즈)

SR-72 개발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매버릭은 이를 담판 지으려 오는 케인이 도착하기 전 무단으로 다크스타를 가동 시키게 된다.
예정보다 훨씬 일찍 마하10에 곧바로 도전하는 무모한 짓을 벌인 것이다.
매버릭은 마하10을 돌파 후에도 속력을 계속해서 올리다가
기체가 박살나면서 추락하게 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비행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열정

매버릭은 비행에 대한 갈증과 열정으로 진급을 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대위로 머물러 있다.
그러다 사고를 치게 된 매버릭은 직위 해제의 위험에 처하지만,
그의 오랜 친구인 아이스맨의 도움으로 탑건 스쿨의 교관으로 전출된다.

 

극비로 진행되는 군사 작전

탑건 스쿨은 진행중인 극비 군사작전을 위해 매버릭을 교관으로 택했다.
임무는 협곡에 위치한 우라늄 원자로를 파괴하는 것으로 고난이도에 위험하다.
게다가 매버릭이 출격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생을 추려 교육시키는 것까지가 매버릭의 임무이다.
매버릭은 작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것에 흔쾌히 임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구스의 아들

12명의 후보생 중 구스의 아들인 루스터(마일스 텔러)가 있는 걸 본 매버릭은 착잡한 마음이 든다.
매버릭은 구스의 아내이자 루스터의 엄마의 유언에 따라
루스터를 조종사로 만들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탈락 시켜왔다.
자세한 내막은 모른 채 자신을 떨어트린 매버릭을 루스터는 극도로 싫어한다.
(루스터와의 자세한 관계는 시즌1 참조.)
심경이 복잡한 매버릭은 술집에 가게 되었고, 옛 연인인 페니(제니퍼 코넬리)를 만난다.

페니는 남편 없이 딸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루스터는 술집에서 어린시절 자신의 가족과 매버릭이 함께 불렀던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노래 한다.
그 모습을 본 매버릭은 더욱 더 마음이 복잡해진다.

 

행맨의 도발

임무를 위해 교육을 받는 후보생들.
그 중 행맨(글렌 포웰)은 매버릭과 루스터의 사이를 직감하게 되어,
이를 이용해 루스터를 계속해서 자극하기 시작했다.

 

뒤바뀐 평판

한편 매버릭의 실력을 잘 모르고 한물 가버린 영웅 취급을 하며 무시를 한다.
이에 매버릭은 전투기를 타고 모의 전투를 통해 모든 팀원을 격추시키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다.
혹독한 훈련을 함께 견뎌내며 매버릭과 팀원 사이에서도 끈끈한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아이스맨의 죽음

매버릭을 지지해주던 친구인 아이스맨의 죽음으로, 이 작전의 책임자가 바뀌게 되었다.
해임된 매버릭은 직접 전투기를 몰아 팀원들을 지휘하고 작전에 투입되겠다고 말한다.

 

매버릭의 증명

매버릭은 직접 전투기를 몰며 절대 불가능할 것 같던 성공을 해낸다.
기적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임무를 목숨을 걸고 증명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였다.

 

매버릭과 루스터

예상치 못하게 작전일자가 당겨졌다.
시뮬레이션 한 대로 임무는 완수하지만 적 전투기가 나타나 한 대가 격추될 위기에 처했다.
그 때 매버릭이 대신 미사일을 맞고 격추되었다.
다행히 매버릭은 기체가 폭발하기 전 탈출했지만 적 헬기의 집요한 공격에 또 한번의 위기에 처한다.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 보일 때 루스터가 헬기를 폭파시켜 그를 구해낸다.
매버릭은 자신을 구해준 루스터에게 화를 내며 다투게 된다.
이 둘은 항공 부대로 몰래 잠입해 적 전투기를 훔치게 된다.
다 부서진 활주로에서 비행을 가까스로 성공하게 되지만 적 전투기가 따라 붙으며 가망이 없어 보인다.
이 때 아군 전투기 한 대가 적을 격추시켰다. 행맨 이였다.
 

리뷰

올드팬은 물론 탑건을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도 큰 감명을 주는 작품이였다.
전투기, 비행기 등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에서는 아마 단연 최고인 듯 싶다.

다크스타로 마하10에 도전하는 장면에서는,
비행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여기는 매버릭의 모습과 더불어
엄청난 속도의 다크스타를 여러 관점에서 보여주는 연출이 너무 좋았다.

보는 내내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영화.
격렬한 액션과 그 시대 그대로의 레트로 감성도 너무 좋았다.

매버릭과 루스터, 그리고 행맨의 관계변화도 영화의 감상 포인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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