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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2022)

by 정보주는 새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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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 2022. 07. 06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 프랫

 

토르 시리즈

개인적으로는 토르 시리즈 중 토르의 단독 개성이 잘 보이긴 하나,
너무 코믹적으로 치우친 느낌으로 토르 특유의 멋은 확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전투신도 잔인하지 않고 스토리가 쉽고 처음 보는 사람들도 접근성이 좋은 작품이다.
또한 마블 시리즈가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지다 보니 스토리를 알지 못하면 감상하기 어려운데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하기 때문에 전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라도 괜찮다.

 

토르의 안식년

가디언즈 패밀리에 합류하게 된 토르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슬퍼하며,
자신의 존재 자체의 의미를 찾기 위해 안식년을 선언한다.
안식년을 취하는 도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전투를 도와주러 가서도 코믹한 액션을 선보이게 되는데,
너무 코믹스럽게 연출이 되고, 딱히 포인트가 없어 전투신 그래픽 스케일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

 

고르의 등장

과거 신에게 버림받고 속아 사랑하는 딸마저 잃은 고르는 분노로 가득 차 흑화 하게 되어
네크로소드를 가지고 우주의 모든 신들을 죽이려 하게 된다.

 

마이티 토르

우주를 지키기 위해 떠난 토르 대신 아스가르드는 발키리가 지키고 있었다.
나라의 재건과 함께 인간과의 화합을 다지며 살고 있었다.
발키리 덕분에 평화가 찾아온 아스가르드에 고르가 침략하게 된다.
혼란에 빠진 아스가르드의 소식을 들은 토르는 지구로 가서 전투를 벌인다.
긴박한 순간에 토르는 자신의 묠니르를 지닌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토르와 같은 능력을 지니게 된 마이티 토르가 된 제인이였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

고르는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을 납치해 가게 되고,
신들을 증오하는 고르는 모든 신들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걸 막기 위해 토르는 신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옴니포턴트 시티에 가게 되고,
신들의 왕인 제우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제우스는 들어주지 않는다.
토르와 일행은 제우스의 무기인 썬더볼트를 훔쳐 달아나게 된다.
이 장면 또한 다소 코믹하게 연출이 되는데, 토르한테 썬더볼트를 날린 제우스는

토르가 튕겨낸 썬더볼트에 다시 맞고 나가떨어지게 된다.
진지한 액션 장면보다 코믹과 로맨스의 분량이 훨씬 많은 편이다.

 

제인의 병

암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던 제인은 기적을 바라며,
아스가르드를 찾았다 묠니르가 반응을 하여 마이티 제인이 되었다.
제인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토르는 제인을 지키고 싶어 하고,
제인이 마이티 토르가 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알고
묠니르를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게 된다.

 

결전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을 찾아낸 토르는 썬더볼트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준다.
파워를 갖게 된 아이들은 힘을 합쳐 그림자 군대와 맞서 싸우게 되고, 토르는 고르와 승부를 벌인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제인이지만 마지막 순간을 토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인 또한 결전에 나서게 된다.
결전에서 이겼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이터니티로 향하는 문이 열리게 된다.
토르와 제인은 고르와 함께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제인은 생명을 다하게 된다.
토르는 고르에게 사랑을 빌라고 올바른 소원을 빌기를 바란다며 설득한다.
고르는 결국 딸을 되살리는 소원을 빌게 되고,

딸과 마지막 인사를 한 후 토르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하게 된다.
살아난 고르의 딸은 토르가 거두어 키우게 되고, 이터니티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고르의 딸은 초월적인 힘을 갖고 태어나

토르의 스톰 브레이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쿠키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쿠키는 총 2개다.


코믹 포인트

토르가 제인을 잘 따르는 묠니르에게 섭섭해하며 그리워하는데
스톰 브레이커가 토르에게 질투를 하는 장면이 종종 코믹 요소로 나온다.


호불호가 강한 작품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가벼운 분위기에 자칫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는
B급 코미디 감성으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 것 같다.
특히 국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고 한다.
미국식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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